스케이트보드를 배우시는 누구나 파크나 스트릿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멋지게 활보하는 상상을 해보셨을겁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것이 우리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걸 곧 느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파크 라이딩에서는 피나는 기초 기술 연습 외에도 물 흐르는 듯한 기술 연결을 위하여 집중력이 더욱 필요합니다.

이번 스케이트보드 강습에선 "파크라이딩"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평소 단편적으로 기술들을 연습하고 또 성공했었지만

파크라이딩의 생명은 유기적인 흐름이죠!

영상속 하나로 이어진 여러가지 기술들을 찬찬히 살펴보시겠습니다

펌핑은 파크라이딩에서 속도 유지를 위해서 자세를 낮추고 높이는 기술로,

파크 기술증 가장 기본이 되며, 앞으로도 굉장히 중요한 기술중 하나입니다.

아래로 내려갈 땐, 힘을 주어 보드를 누르는 "다운 펌핑"

그리고 위로 올라갈 땐, 보드에 가해지는 힘을 빼는 "업 펌핑"으로 동작이 나뉘게 됩니다.

백사이드 킥턴은 방향 전환을 위한 기술로,

경사 기물 위에서 180도 회전하는 기술입니다.

원활한 방향 전환을 위해서 유연한 어깨 회전 동작이 이 기술의 포인트입니다

락 투 페이키는

턱에 기물을 거는 락(Rock) 동작과

그 후에 이어지는 반대 방향 주행(Fakie) 동작

두 가지가 연결된 기술입니다.

이 기술의 중요한 점은

두 가지 동작 중에, 중심이 흔들리지 않게 충분히 무릎을 굽히고  엉덩이를 낮춰주는 것입니다.

위 영상 20초 안팎의 시간에서 이어지는 3가지 기술은

각기 다른 포인트를 가졌기에 유연한 몸 동작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출연 강습생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눈부신 성장만이 있길 바라겠습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