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좌스케이트보드 1분 트릭팁 케이브맨 Cave Man 기초 강좌 해설

2021-02-03



안녕하세요 모노루가 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스케이트보드를 잡고 멋있게 뛰어서 탈 수 있는 "케이브맨" 입니다



케이브맨은

알리를 하지 않아도 공중으로 뛰어서 할 수 있는 기술 중 하나이며,

플립이나 그라인드, 슬라이드 같은 대중적인 스케이트보드 기술들보다는,

파쿠르처럼 벽이나 담을 딛고 타거나 본네스 등과 함께 응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지컬로, 그리고 스케일로 승부할수록 멋있는 기술 "케이브맨"

그럼 케이브맨을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네이버TV"

모노루가 X 익스트림레슨 의 1분 트릭팁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연재되고 있습니다


그럼 순서에 따라 기술을 설명드리겠습니다


1. 구피는 왼손, 레귤러는 오른손으로 스케이트보드의 옆 부분(레일)을 잡는다


손을 데크의 어느부분을 잡는지가 이 기술에 정말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뒤쪽 "케이브맨 주의사항" 부분에서도 언급을 하겠지만,

너무 노즈나 테일 쪽으로 스케이트보드를 잡게 되면 손으로 잡고 유지하는 것도 어려울뿐더러,

공중에서 스케이트보드가 기울어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스케이트보드가 수평이 되도록

옆 부분 즉, 레일의 가운데를 잡도록 합니다


2. 달려가며 점프 후에 양 무릎이 똑같이 최대한 가슴에 닿게 만든다.


뒷발로 점프를 한 후,

양 무릎을 가슴에 닿을 정도로 들어줍니다.

점프를 할 때는 최대한 가볍게 위쪽으로 뛰어주는 것이 좋으며,

발을 디딜 때 중심이 뒤로 가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무릎을 들 때는 지면과 공간이 많을수록 스케이트보드가 많이 들어갈 수 있어 착지가 수월합니다.

(무릎을 굽혀 최대한 높게 들어줘야 합니다)

이때 무릎을 들면서 양 다리가 기울어지거나 공중에서 한쪽을 먼저 뻗게 되면,

스케이트보드가 기울어지며 착지가 불안정 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꼭 무조건 높게보다는 본인이 점프를 하고 무릎을 수평으로 접을 수 있는 편안한 높이만큼 점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스케이트보드를 양 발바닥에 붙도록 손으로 잡아넣는다


공중에서 무릎을 수평으로 잘 들어준 상태라면

손으로 잡고 있던 스케이트보드를 발밑으로 옮겨 착지를 합니다.

이때 손을 너무 늦게 놓거나 일찍 놓게 되면 안되겠습니다.




이렇게 순서를 따라 기술을 살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은 기술이나, 많은 분들이 의외로 힘들어 하는 기술중 하나입니다.


아래에는 몇 가지 실수하는 부분들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케이브맨 주의사항

1. 스케이트보드 없이 맨몸으로 점프 후 양 무릎을 동시에 닿게 하는 턱 점프를 연습한다

출처 : Les Mills 유튜브 채널


점프를 한 후 무릎을 힘껏 들어 가슴에 닿도록 하고, 더불어 안정적인 착지까지 하는 "턱 점프"를 연습한 후 케이브맨을 시도하면,

훨씬 수월하게 착지를 할 수 있습니다

턱 점프는 무릎을 가슴까지 들어주어야 하기 때문에 큰 움직임이 필요하며 이때 공중에서 자세 유지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우선 착지 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하여 고관절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연습을 위하여 맨땅에서 점프, 착지 연습을 해봅니다.

그후, 스케이트보드를 가지고 연습해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2. 어깨는 항상 지면과 수평을 이루도록 한다



과한 점프를 하거나 점프를 하려고 디딜 때 방향이 틀어지면 결국 착지까지 흐트러지게 됩니다.

처음부터 빠르게 달려가서 높게 뛰고 착지하는 게 아닌,

수평 상태를 잘 유지할 수 있는 정도로 가볍게 뛰어 스케이트보드 위에 온전히 올라가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즉, 착지 후에 한 쪽으로 틀어진다면 착지뿐만 아니라 점프를 하기 전부터 기울어져 있는 경우가 많으니

본인의 자세를 점검하면서 연습을 합니다


3. 스케이트보드가 양 발에 동시에 붙도록 한다



대개는 점프 후에 공중에 떠 있는 상태까지는 수평이 잘 유지되나

내려오면서 앞발이나 뒷발을 먼저 딛게 되면, 딛는 발의 방향으로 스케이트보드가 기울어지게 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기울어지면 당연히 착지가 어려우며,

공중에서 내려오면서 기울어짐은 심화되고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보통 이런경우는 점프가 본인의 착지 수준보다 높아 발을 빨리 내리거나

위에서 언급했던 "턱 점프" 동작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1.그렇기에 턱 점프를 충분히 연습해 주고

2.착지 시 각각의 발이 착지하는 게 아니라

항상 스케이트보드를 주시하면서 양 발이 동시에 중력에 자연스럽게 이끌려 착지하도록 연습합니다



4. 스케이트보드가 양 발에 붙을 때까지 손으로 스케이트보드를 잡고 있는다



공중에 몸이 떠있는 상태에서 스케이트보드를 제대로 잡고 있지 않게 되면

스케이트보드가 먼저 떨어지면서 어느 방향으로 돌아갈지 알 수 없습니다.

그렇게 되면 착지 또한 불규칙적이게 되고 스케이트보드 밑에 발이 깔리게 될 수도 있습니다.

공중에서 발이 온전하게 다 들어갈 때까진 스케이트보드를 잡고 있어주어야 하며,

발이 데크 위에 올라갔다는 확신이 들면 그때 손을 놓고 가볍게 착지해 줍니다.


5. 착지 후 급하게 일어나면 튕겨나갈 수 있으니 주의한다


착지 직후 어느 정도 균형을 잡고 몸이 충격을 감당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착지하자마자 바로 일어나버리면 용수철처럼 몸이 튕겨나갈 수 있고

아직은 다 회복되지 않은 균형으로 주행을 하게 되어 불안정한 상태로 갈 수 있습니다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착지 후 텀을 주어 몸이 안정적인 균형 상태가 되도록 해줍니다


6. 너무 늦은 타이밍에 손을 놓게 되면 몸이 쏠리니 주의한다



공중에서 스케이트보드를 손으로 잡고 점프를 한 후 무릎을 당기면 몸은 앞쪽으로 쏠리게 됩니다.

이때 손을 적당한 시기에 놓지 않으면 그 자세 그대로 땅으로 떨어지며 점점 노즈 쪽으로 몸이 쏠리게 됩니다

또한 손으로 잡은 스케이트보드 위에 체중이 실리게 되니 잡은 손까지 위험해집니다

양 발이 데크 안에 확실히 들어왔다고 생각이 되면 적절히 손을 놓아주어야 합니다


7. 스케이트보드를 잡을 때 노즈, 테일 쪽에 쏠리지 않도록 가운데를 잡는다


스케이트보드를 노즈, 테일 쪽으로 쏠리게 잡으면 스케이트보드가 기울어지게 되고.

기울어진 스케이트보드 때문에 정확히 착지하기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손으로 스케이트보드를 잡을 땐 스케이트보드가 수평이 될 수 있도록 가운데 부분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케이브맨 강좌에 대해 해설을 작성해보았습니다

처음 스케이트보드를 타게 되면 알리라는 장벽에 부딪히게 되는데

이때 이 케이브맨을 연습해보시면 알리를 대신하여 공중에 뜨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겁니다

허나

정말 피지컬로만 하는 기술이기에 스케일이 과하게 커지는 경우가 있는데

본인이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기술을 시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다음 강좌 해설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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