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케이트보드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본인이 원하는 보드가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모노루가에서는 본 게시글을 통해 대표적이고 대중적인 보드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기본적으로 "스케이트보드"라고 불리우는

넓적하고 길다란 나무 판에 바퀴가 네개가 달린 형태의 보드는

크게 

*스케이트보드

*롱보드

*크루져보드

*카버보드(랜드서프스케이트보드)

이렇게 4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아래에서 이 보드들에 대해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스케이트보드 (Skateboard)

이미지 출처 : google

  - 스케이트보드는 무게가 가벼운 편이고 높이가 낮아 보드를 발로 돌리거나 보드와 함께 점프를 하여 스케이트기물을 타는 등

    다양한 트릭들과 화려한 기술들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보이는 앞뒤가 대칭형인 보드는 전부 스케이트보드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트릭을 구사하기위해 바퀴가 딱딱하고 작은 편이라 보도블럭이나 아스팔트등의 길에서는 주행하기가 힘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일반적인 형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다방면으로 활용을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스케이트보드 영상

2. 롱보드 (Longboard)

이미지 출처 : google

-  롱보드는 스케이트보드 보다 데크의 길이가 훨씬 긴 형태의 보드를 말하며

    여러가지 스타일에 따라 보드자체의 분류가 다시 나뉘게 됩니다

    1. 경사면을 내려오는 다운힐,

    2. 기술을 하는 트릭/프리스타일

    3. 마지막으로 화려한 스텝과 턴으로 보드위에서 춤을 추는 댄싱이 있습니다

    롱보드는 보드 중에 크기도 가장 크고 무게 역시 무겁다보니 휴대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음에도

    한국에서 특히나 많이 보이는 화려한 롱보드 댄싱영상으로 많은 인기와 주목을 받고 있는 보드이기도 합니다

롱보드 다운힐 & 트릭

롱보드 댄싱 

3. 크루저 보드 (Cruiserboard)

이미지 출처 : googld

  - 크루저보드는 단어의 뜻 그대로 크루징(주행)을 하기 위해 발전된 형태의 보드로

    기본적인 스케이트보드에서 부품들의 스펙이 바뀌어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물론 생김새에 따라 스케이트보드로 하는 간단한 트릭까지도 할 수 있습니다

    보드중에서는 제일 가볍다보니 휴대가 간편하며

    입문자가 특별한 기술을 배우지 않고도 가볍게 즐기기에 적합한 보드입니다.

    몇년전 플라스틱이라는 소재에 화려한 색으로 유행했던 호주의 "페니보드"도 크루저보드 중에 한 종류 입니다

크루징 영상

4.카버보드 (Carver board)

이미지 출처 : google

 - 카버보드는 랜드서프스케이트보드 중 대명사인 브랜드 "카버"에서 판매되는 보드를 말하며 

   푸쉬오프나 틱택을 하지 않아도 앞뒤 트럭의 구조가 달라 자체적인 구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데크의 모양이 서핑보드 모양인 경우가 많습니다

   서핑을 하듯이 야트막한 경사를 타고 곡선으로 주행을 하며 즐기는 것이 특징이며,

   서퍼들의 지상훈련 혹은 스케이터들의 유연한 라이딩을 위해서 사용되기도 합니다

카버보드 라이딩

마무리하며,

각 보드안에서도 세부적으로 더 나뉘긴 하겠지만 위와같이 스타일별로 크게 4가지로 나뉩니다.

이것은, 특히나 스케이트보드와 관련된 규정들은 절대적인 기준이 아닙니다.

본인이 이미 가지고 있거나 다른 보드들로 또 다른 트릭이나 주행을 해도 된다는 것이

꼭 어떤 보드로는 반드시 어떤 것 만을 해야 한다는 것은 없습니다

보드 선택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다른 정보글로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